스플릿 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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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플릿 핑거는 야구에서 사용되는 변화구의 일종으로, 공을 손가락 사이를 벌려 잡고 던져 공의 궤적에 변화를 주는 구종이다. 1920년대 포크볼에서 파생되었으며, 1980년대 브루스 서터의 성공으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부상 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로 인해 사용이 줄었으나, 2020년대 들어 다시 부활하는 추세이다. 스플릿 핑거는 포크볼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며, 패스트볼보다 느리게 던져진다. 공을 쥐는 방법에 따라 낙차를 크게 하여 땅볼을 유도하거나 삼진을 잡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로저 크레이그, 로저 클레멘스, 케빈 가우스먼 등 많은 투수들이 이 구종을 성공적으로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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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구는 야구에서 투수가 던지는 가장 기본적인 구종으로, 타자가 대응하기 어려울 만큼 빠른 구속을 특징으로 하며, 포심, 투심, 컷 패스트볼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고, 투수의 능력 평가 척도이지만 구속 증가와 함께 부상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 야구 구종 - 체인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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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핑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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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종류 | 변화구 |
그립 | 손가락 사이를 벌린 그립 |
던지는 팔 | 오른손 또는 왼손 |
특징 | |
움직임 | 포심 패스트볼과 유사하지만,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급격하게 떨어진다. |
속도 | 패스트볼보다 느리다. |
주요 효과 | 타자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헛스윙을 유도한다. |
역사 | |
개발자 | 로저 크레이그 (Roger Craig) |
개발 시기 | 1950년대 후반 |
초기 사용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인기 절정 | 1980년대 |
최근 추세 | 사용 빈도 감소 |
장점 및 단점 | |
장점 | 타자를 속이기 용이 땅볼 유도에 효과적 삼진을 잡아낼 가능성 증가 |
단점 | 제구의 어려움 팔꿈치 부상 위험 증가 |
기타 정보 | |
다른 이름 | 스플리터 (Splitter) |
유사한 구종 | 포크볼 |
참고 | 스플릿 핑거 패스트볼은 투수가 던지는 변화구의 일종이다. |
2. 역사
스플리터는 1920년대 메이저 리그에서 처음 사용된 훨씬 오래된 투구인 포크볼에서 파생되었다.[2] 현대적인 스플리터는 종종 야구 코치 프레드 마틴의 공으로 여겨지는데, 그는 마이너 리그에서 일종의 체인지업으로 이 공을 던졌다. 브루스 서터가 수술 후 빠른 공의 속도가 떨어진 것을 발견했을 때, 마틴은 서터에게 이 공을 가르쳤다.[3] 마무리 투수로서 서터의 성공은 이 공의 인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포크볼과 비슷한 구종으로서 똑같이 분류하는 경우도 많다. 공은 거의 일직선으로 날아오다가 홈 플레이트 앞에서 떨어진다. 포크볼보다 속도가 빠르지만 각도가 덜하다. 그렇지만 스플리터의 낙차도 작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더 애용된다. 또한 메이저 리그에서는 포크볼도 스플리터라고 부른다. 사실 스플리터와 포크볼을 구분하기란 전문가들도 쉽지 않다. 비교적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립을 봐야 한다.[7]
1980년대에는 투수 출신 감독인 로저 크레이그가 스플리터의 또 다른 초창기 지지자였다. 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그가 코치한 팀의 많은 투수들에게 이 공을 가르쳤다.[2] 오랜 선수이자 감독인 마이크 시오시아는 스플리터를 "80년대의 투구"라고 불렀다.[1]
스플리터는 결국 MLB에서 인기를 잃었는데, 이 공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투수의 빠른 공 속도를 떨어뜨리고[4] 부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기 때문이다.[5] 몇몇 메이저 리그 팀들은 투수 유망주들이 이 공을 던지거나 배우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1] 2011년에는 단 15명의 선발 투수만이 이를 정규 레퍼토리의 일부로 사용했다.[6] 스플리터 사용은 2020년대에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는데, 부상 위험 증가를 뒷받침하는 연구는 거의 없으며, 오랫동안 스플리터가 주 투구였던 NPB 출신의 일본인 스플리터 투수들의 MLB에서의 성공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5]
3. 특징
스플리터는 투수의 패스트볼보다 느리게 던져지는 속도를 줄인 변화구이다. PITCHf/x에 따르면, 2010년 우완 투수의 평균 포심 패스트볼은 시속 92마일인 반면, 평균 스플리터는 시속 85마일, 평균 체인지업은 시속 83마일이었다.[8]
스플리터의 움직임은 금지된 스핏볼과 유사하며, 한때 이 투구는 "드라이 스피터"로 알려졌다. 던질 때 투수는 동작의 끝에서 투구의 아래로 당기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 손과 팔뚝을 아래로 밀어 넣으면 패스트볼에 비해 백스핀이 줄어들어 투구에서 "테이블에서 떨어지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다.
3. 1. 쥐는 법
속구를 잡는 방법에서 잡는 손가락의 틈을 많이 벌려 주고 던진다. 투구 동작도 속구를 던질 때와 거의 차이가 없다. 공을 느슨하게 쥐고 던질수록 공은 느리게 날아가고, 던지는 팔의 팔꿈치나 손목이 꺾이는 정도가 예리할수록 공이 떨어지는 각도가 커진다.[7]
팔꿈치나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포심으로 잡기도 하나 흔히 투심으로 잡고 던진다. 분할 손가락 그립은 포크볼 그립과 유사하다. 그러나 포크볼은 손가락 사이에서 더 뒤쪽으로 넓게 잡히며, 분할구보다 더 느리게 만드는 손목을 꺾어 던지는 경향이 있다. 분할구는 단순함과 부상 위험이 현저히 감소하여 어린 선수들에게 브레이킹 피치의 대안으로 종종 권장된다.[7]
3. 2. 장점과 단점
스플리터는 단순하고 부상 위험이 현저히 적어 어린 선수들에게 브레이킹 피치의 대안으로 종종 권장된다.[7] 정확하게 던진 스플리터는 마지막 순간 낙차가 커서 타자들이 야구공 윗부분을 치게 만들어 땅볼을 유도한다. 따라서 스플릿 패스트볼은 주자가 베이스에 있을 때 매우 효과적인 투구이며, 일반적인 전술은 스플리터를 사용하여 타자가 병살타를 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스플리터는 MLB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투수의 빠른 공 속도를 떨어뜨리고[4] 부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5] 인기를 잃었다. 몇몇 메이저 리그 팀들은 투수 유망주들이 이 공을 던지거나 배우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1] 그러나 2020년대 들어 스플리터 사용은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부상 위험 증가를 뒷받침하는 연구가 거의 없고, 오랫동안 스플리터가 주 투구였던 NPB 출신 일본인 스플리터 투수들이 MLB에서 성공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5]
4. 유명 선수
이 구질을 잘 구사한 대표적인 투수로는 미국 메이저 리그의 로저 크레이그(Roger Craig), 로저 클레멘스(Roger Clemens), 커트 실링(Curt Schilling), 마이크 스캇(Mike Scott) 등이 있다. 브루스 서터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며, 1970년대와 80년대에 압도적인 마무리 투수였으며, 스플릿 핑거를 자주 사용했다. 그는 1979년 사이 영 상을 수상했고, 5번이나 세이브 부문 리그 1위를 차지한 유일한 내셔널 리그 투수가 되었다.
데이비드 콘은 스플리터로 유명했으며, 선수 경력의 중후반에 가장 자주 사용했다. 잭 모리스는 1980년 로저 크레이그로부터 이 구종을 배웠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투수에게 효과적인 "아웃" 구종이 되었다. 마이크 스콧 또한 1984 시즌 이후 크레이그로부터 이 구종을 배웠고, 이를 통해 선수 경력이 바뀌었다. 그는 1986년 NL 사이 영 상을 수상했고, 리그 최다인 306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랜디 존슨과 로저 클레멘스는 선수 경력 후반에 스플리터를 개발하여 삼진을 잡는 구종으로 자주 사용했다. 존 스몰츠와 커트 실링도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사용한 투수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케빈 가우스먼은 최고의 스플리터를 사용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투수 케이시 미즈는 뛰어난 제구력을 갖춘 강력한 스플리터를 삼진 구종으로 사용한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구원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도 32세 시즌 말에 스플리터를 개발했다. 그는 2021년 4월에 이 구종을 약 12% 던졌고, 85.7%의 삼진 성공률과 -6.7 런/100의 값을 기록했는데, 이는 그의 투수진 전체와 메이저 리그 전체에서 가장 효과적인 구종 중 하나였다. 신시내티 레즈의 구원 투수 페르난도 크루즈는 스플리터를 삼진 구종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해태 타이거즈 투수였던 차동철, LG 트윈스 이상훈 선수가 주로 구사했었고, KIA 타이거즈 최영필 선수가 주로 구사하며 잘 사용한다.
참조
[1]
뉴스
Split-Finger Fastball, Once Popular, Is Falling Away
https://www.nytimes.[...]
2011-10-01
[2]
서적
The Neyer/James Guide to Pitchers: An Historical Compendium of Pitching, Pitchers, and Pitches
Simon and Schuster
2004-06-15
[3]
간행물
This pitch in time saves nine
https://vault.si.com[...]
1979-09-17
[4]
웹사이트
Curve now takes a back seat to other breaking pitches
http://www.startribu[...]
2011-07-22
[5]
웹사이트
Why the splitter could flip from baseball taboo to popular experiment for MLB pitchers
https://sports.yahoo[...]
2024-05-05
[6]
웹사이트
Leaderboards
http://www.baseballp[...]
[7]
웹사이트
Forkball: The Other Forgotten Pitch
https://grantland.co[...]
2022-03-24
[8]
웹사이트
League Average PITCHf/x Data – TexasLeaguers.com
http://pitchfx.texas[...]
Texas Leaguers
[9]
웹사이트
Fastball, splitter key to Clemens' success
http://a.espncdn.com[...]
2002-06-14
[10]
웹사이트
Casey Mize Stats: Statcast, Visuals & Advanced Metrics
https://baseballsava[...]
2024-04-22
[11]
웹사이트
Aroldis Chapman Stats: Statcast, Visuals & Advanced Metrics
https://baseballsava[...]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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